태풍 '볼라벤'이 제주도를 지나 서해로 진입하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에 태풍경보가 내려지는 등 내륙 전역과 전해상에는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 볼라벤은 중형태풍으로 크기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초속 40m의 강풍과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태풍 볼라벤은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오늘 오후에는 경기만부근을 통과해 북한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광주시 무등봉에는 순간최대 초속 59.5m의 강풍이 기록됐고 제주도 산간에는 6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서해안과 섬지방은 물론 서울 등 그 밖의 서쪽지방에도 가로수가 뽑힐 정도인 초속 3,40m의 거센바람이 불겠습니다.
호우도 이어져 앞으로도 전국에 40에서 10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15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폭풍해일이 발생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 북한을 거쳐 내일 새벽 중국 북부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태풍의 최대고비는 오늘 밤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서해로 진출…28일 오후 북한 상륙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