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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유소 사흘째 화재…사망자 48명

베네수엘라 정유소 사흘째 화재…사망자 48명
베네수엘라 최대 정유시설에서 일어난 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4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의 절반 정도는 현지 경비를 맡아온 국민경비대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도 수십 명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측은 원유 저장탱크 9개 가운데 세 번째 저장탱크에 불이 붙었다며 오는 31일쯤에는 정유 시설을 다시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소 근처 주민들은 불이 나기 전 가스가 새는 냄새가 났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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