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북한도 태풍과 해일 경보를 전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후 3시 15분쯤 날씨 보도를 통해, "일본 오키나와섬 북서 해상에 있는 강한 태풍이 서해 해상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북한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바람과 폭우, 높은 파도와 해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또, 내일(28일) 오전부터 밤사이 함경남도와 강원도 해안에서 80에서 120cm의 해일이 발생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해일이 우려된다며 각종 해상경보도 발령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 등으로 내일 신의주, 평성에서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고 강계, 혜산에서도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했습니다.
북한도 '볼라벤' 북상에 비상…태풍·해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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