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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입원확인서 발급 의사·환자 무더기 적발

가짜 입원확인서 발급 의사·환자 무더기 적발
서울 구로경찰서는 병원에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8살 여성 이 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준 병원장 47살 박 모 씨 등 의사 3명과 전직 간호사 49살 여성 정 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병원 2곳에서 병원에 허위로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금 1억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병원장 박 씨 등은 이들에게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자신들도 요양급여 2천2백여만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병원은 허위 입원을 잘 시켜주는 곳으로 유명했지만 실제로 입원 치료에 필요한 응급의료기기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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