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이나 감기약을 먹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고 기침이 계속돼 병원을 찾은 60대 여성입니다.
검사결과 폐렴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옥/서울 방배동/66세 : 기침이 나오면 숨을 쉬기가 굉장히 힘들고 또 목도 많이 아팠고.]
지난해 폐렴으로 임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전국적으로 27만 5천 여명, 1년 전보다 25%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폐렴에 걸릴 위험성이 최고 6배나 더 높았고, 폐질환이 있으면 7배,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최고 11배나 더 높았습니다.
문제는 폐렴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석찬/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급성 호흡부전증이나 패혈증 등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외에도 인공호흡기 치료 그 다음에 여러 생명 보조 장치의 치료가 꼭 필요하게 돼서 중환자실에 입실해서 치료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자주 씻고,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은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폐렴을 일으키는 다양한 균을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을 맞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진국/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그중에 가장 흔한 것이 폐렴구균이 되겠습니다. 폐렴구균이 여러 가지 많은 종류가 있는데 많은 종류를 커버 할 수 있는 그런 백신을 맞는 게 폐렴 예방에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담배는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숨이 차면서 가래나 기침이 지속 되고 감기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반드시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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