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배자가 도로에서 검문 검색을 하던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15km를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밤 9시 반쯤 연산동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교통법규 위반으로 검문을 하던 김 모 경장을 차량 보닛에 매단 채 질주한 혐의로 32살 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김 경장을 연산동 일대 15km를 다니며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경장은 가슴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8대를 출동시켜 정 씨를 뒤쫓았으며, 정 씨가 도주 20여분 만에 연산동 지하철 역 앞에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자 김 경장과 합세해 정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마약 혐의로 수배를 받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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