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아이작'이 휩쓸고 지나간 여파로 카리브 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25만 명이 숨진 참사를 겪고도 아직도 복구를 마치지 못한 아이티는 40만 명이 텐트촌에서 생활하고 있어 피해가 컸습니다.
앞서 아이작이 쿠바를 거쳐 아이티로 접근하자 텐트촌에 사는 지진 이재민 약 5천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티 날씨는 평온을 찾았으나 전기와 인터넷은 끊긴 상태입니다.
계속 북상한 아이작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를 때리면서 28일부터 탬파에서 열릴 예정인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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