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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여자축구, '삼바군단' 꺾고 8강 진출

<앵커>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축구에서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후반 29분 전은하의 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소담의 패스를 받아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은하는 8분 뒤에는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추가골까지 뽑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2대 0으로 이겨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A조의 일본이 조 1위가 되면 8강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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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의 갤러리가 몰려 성황을 이룬 한국여자오픈골프에서 이미림이 우승했습니다.

이미림은 절정의 퍼팅 감각으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합계 7언더파로 통산 2승째를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습니다.

우승상금 1억 3천만 원에 고급 승용차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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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녀 프로골프에서는 김형성과 안선주가 동반 우승했습니다.

김형성은 일본 진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고, 안선주는 시즌 2승, 개인 통산 10승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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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컵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습니다.

LIG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지난 1995년 전국체전 이후 17년 만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정성화,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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