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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후끈' 프로야구, 최소경기 600만 돌파

<앵커>

프로야구 관중이 2년 연속 600만을 넘어섰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대호 선수가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푹푹 찌는 날씨에도 오늘(26일) 4개 구장에는 4만 8천여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지난해보다 47경기나 빨리 6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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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서재응, 전직 빅리거들이 처음으로 맞붙은 대전구장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박찬호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2회 KIA 김상훈에게 석 점 홈런을 맞는 등 5회 원아웃까지 5안타 5실점에 시즌 8패째를 안았습니다.

서재응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고 KIA는 7연패 뒤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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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배영수 투수는 LG전에서 7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또 개인 통산 100승과 1000탈삼진 고지에 오르며 아홉수를 한 번에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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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대호 선수가 16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세이부전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두 점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21호 홈런으로 홈런과 타점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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