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의 가격 대비 성능이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원이 대형마트에서 파는 AA사이즈 건전지 12개 제품의 사용시간과 가격 등을 비교했습니다.
가장 비싼 건전지는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으로 2천725원이고, 가장 저렴한 제품은 '테스코 파워하이테크'로 300원이었습니다.
리모컨처럼 에너지 소모가 적은 기기에 건전지를 넣고 성능을 검사한 결과 가장 떨어지는 제품은 '로케트 파워'였고 가장 우수한 제품은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이었으나 성능 차이는 1.56배에 불과했습니다.
에너지 소모가 큰 디지털 카메라 실험에서도 '로케트 파워'가 가장 성능이 떨어졌고 가장 우수한 제품도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으로 성능 차이는 7.5배였습니다.
소비자원은 건전지 소모가 적은 저율방전에서는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아 가격을 우선 고려하는 게 합리적인 반면 건전지 소모가 큰 고율방전에서는 가격 외에도 성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저율 방전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은 '테스코 파워하이테크'였고, 가장 낮은 제품은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충전해서 재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를 쓰는 게 건전지보다 훨씬 절약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전지 비교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컨슈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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