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이 오는 28~29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현재 8.0%인 기준금리를 7.5%로 0.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기준금리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첫해인 지난해 8월 12.5%까지 올랐다가 이후 8차례 연속 내렸다.
현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주된 통화정책 수단으로 삼기 시작한 1986년 7월 이래 최저치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가 연말에는 7.0%까지 더 내려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0.56%, 2월 0.45%, 3월 0.21%, 4월 0.64%, 5월 0.36%, 6월 0.08%, 7월 0.43% 등으로 안정된 흐름을 유고 있다.
1~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로, 중앙은행의 연간 목표치(4.5%±2%포인트) 범위 내 있다.
지난해 브라질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로 2004년(7.6%)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았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 듯
28∼29일 통화정책회의…현재 8.0%, 연말 7.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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