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에서 '워터제트'를 활용한 이색적인 결혼식이 치러졌습니다.
워터제트는 엔진이 뿜어내는 강력한 수압을 이용해 물 위에 붕 뜰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여수엑스포 개막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결혼식은 신랑 신부에게 매우 특별한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스킨스쿠버나 스카이다이빙과 같이 이색 레포츠를 결합한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르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대신 워터제트를 매고 행진하는 신랑 신부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