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日 총리 "한국의 독도 불법점거, 日 주권 침해"

<앵커>

일본이 점입가경입니다. 총리가 직접 나서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해 자기 나라 주권을 침해했다며 억지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도쿄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노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일본에 대한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습니다.

[노다/日 총리 : 일본의 주권을 침해하는 사안이 발생해 지극히 유감입니다.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노다 총리는 국회에서도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불법 상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외교관을 문전박대한 외무성은 일본 외교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 친서를 다시 보내지는 않겠다며 우리 정부를 비꼬았습니다.

일본 재무장관은 한국 국채 매입 방침을 유보할 수 있다며 경제보복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아즈미/日 재무장관 : 유감스럽게도 정치는 정치, 경제는 경제라고 명확히 분리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일본 국회도 비난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일본 중의원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한국은 빨리 독도에서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일왕 사죄요구는 "매우 무례한 발언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일본 국회의 독도 관련 결의안은 지난 1953년 독도를 한국 수역에 포함시킨 이승만 라인 설정에 대한 결의안 채택 이후 59년 만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