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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객 구조하던 소방대원 급류 휩쓸려 순직

야영객 구조하던 소방대원 급류 휩쓸려 순직
119 소방대원이 야영객을 구조하다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2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일광리의 한 산장 근처에서 포항 북부소방서 소속 서명갑 소방교가 고립된 야영객을 구출하려고 개울을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서 소방교는 당시 야영객 4명이 비 때문에 산장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구출에 나섰다가 몸에 걸어둔 장비가 끊어지면서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색대는 이날 오후 6시쯤 실종 지점에서 200미터 떨어진 계곡에서 서 소방교를 발견했지만 서 소방교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야영객과 구조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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