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2R 김혜윤·이미림 공동 선두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혜윤과 이미림이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혜윤은 전반에는 2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달리다,, 후반에 샷이 흔들리면서 보기 4개를 범해 합계 2언더파로 이미림과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이미림은 안정된 샷으로 오늘 이븐파를 쳤습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김자영과 지난주 첫 우승으로 자신감을 쌓은 양제윤이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김지희와 오세라도 역시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6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배희경은 오늘은 6오버파를 쳐 합계 이븐파로 김지현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아마추어 최강 김효주는 오늘 5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7오버파로 겨우 컷 기준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