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노다 일본 총리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주권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중의원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조속히 떠나라는 결의안을 59년 만에 채택했습니다.

2. 전남 여수를 비롯해서 남부 지방 곳곳에 3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3.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주부를 살해한 서진환을 우범자 지정만 해놓고 경찰이 사실상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폭력 전과자 9명이 전자발찌 착용을 거부하고 잠적한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4. 아프리카 케냐로 단기 취업을 갔던 고3 여학생이 마약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체포됐습니다. 현지 회사 직원이 준 선물 속에 마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5. 특수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름이 정량보다 적게 나오도록 주유기를 조작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단속반이 첫 20리터만 정량 확인을 한다는 허점을 노렸습니다.

6.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에서 국내 법원이 사실상 삼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제 관심은 미국서 나올 배심원 평결에 쏠리고 있습니다.

7. 경기 침체 여파로 올 하반기 대졸자들의 취업 문이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일자리가 50% 가까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