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1천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잠수함 로켓을 불과 4발만 시험발사한 뒤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에서 "홍상어가 워낙 비싼 무기다 보니 시험발사를 4발밖에 못했다"면서 "시험평가 기준에 75% 이상 명중률이면 합격하도록 돼 있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방사청은 2009년 전투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평가 때 모두 4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3발은 성공했고 1발은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군은 지난달 25일 포항 인근 해상에서 실전 배치된 홍상어에 대해 첫 시험발사를 했으나 목표물을 맞추지 못했고 홍상어는 유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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