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경제지표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루이스 캐피털 마켓의 글로벌 조사팀장인 '로버트 반 바텐버그'는 "미국 경제가 반환점을 천천히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3.6% 증가한 37만 2천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5.3% 증가했습니다.
금융 정보업체인 '마킷'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는 51.9로, 7월의 51.4보다 증가했습니다.
구매관리자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 분야에서 경기가 팽창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신규 실업자 수는 예상보다 늘어나, 지난 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 수는 전주에 비해 4천명 늘어난 37만 2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은 여전히 8.3% 이상으로 높은 상태지만, 미국 정부는 7월에 새 일자리가 16만 3천개 창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앞선 3개월보다 개선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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