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수도권 일대의 전세가격이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의 전세가격이 나란히 0.01%씩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지난주 10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구별로는 금천이 0.05%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동작·서대문·서초·은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을 이사수요와 송파구 가락시영 등 재건축 이주수요가 겹쳐 싼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습니다.
신도시는 분당과 중동, 수도권은 수원·화성·광명시를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매매가는 추락세가 더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이번 주 아파트 매매시세는 서울이 0.07%, 신도시와 수도권이 0.03% 씩 각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가 한 주만에 0.28% 급락해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신도시도 거래 공백이 이어져 분당과 평촌, 중동의 매맷값이 나란히 0.03%씩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114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살던 집을 재계약하는 세입자가 늘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매매시장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도 침체된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파트 시세, 이사철 앞두고 전셋값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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