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4일)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중 양국은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20년이란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경이적인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2008년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이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 FTA가 체결되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이 더욱 성숙한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평화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도 서한에서 한중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공동 노력하에 전면적이고 심도 있는 관계발전을 거듭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후 주석은 "중-한 양국은 호혜협력 심화,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에 광범위한 공통 이익을 갖고 있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교류ㆍ협력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속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중국 정상, 수교 20주년 축하 서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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