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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그림자' 운전자 72% 연료탱크 절반 이하 주유

'불황 그림자' 운전자 72% 연료탱크 절반 이하 주유
우리나라 운전자는 10명 가운데 7명꼴로 주유할 때 연료탱크의 절반 이하로 기름을 넣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유소 이용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 운전자 1천 명의 주유 행태를 조사한 결과, 1회 평균 주유금액을 보면 728명(72.8%)이 3만~6만원을 꼽았고 168명(16.8%)은 6만~9만원, 85명(8.5%)은 9만원 이상이었습니다.

2천㏄급 소나타에 기름을 가득 채우면 12만원, 1천800㏄급 아반테는 10여만원이 들기 때문에 운전자의 70% 이상이 주유할 때 연료탱크의 절반 이하로 기름을 넣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기 불황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데 반해 실소득은 줄어들자 상당수 운전자가 주유량을 줄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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