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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연아 "얼음 위 탱고 기대하세요"

<앵커>

현역에 복귀하겠다고 밝힌 김연아 선수가 오늘(24일)부터 아이스 쇼를 펼칩니다. 데뷔 때 작품을 다시 선택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려는 걸까요?

김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연아가 아이스 쇼의 '피날레 공연' 준비에 한창입니다.

패트릭 챈과 조애니 로셰트 등 스타들과 웃음꽃을 피우며 안무를 확인했습니다.

데이비드 윌슨이 연출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얼음 나라로의 여행입니다.

빙하 조각과 야자수로 특설 링크를 꾸몄습니다.

김연아는 시니어 데뷔 작품인 '록산느의 탱고'를 5년 만에 선보입니다.

[김연아 : 내가 이걸 어떻게 했나 했을 정도로 박자가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지금은 이제 괜찮은데 그때 모습 그대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서.]

아이스 쇼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훈련강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오는 12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핀과 체력 보강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가장 힘든 점인 아무래도 체력적인 거겠죠? 꾸준히 차근차근 올리는 게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더 힘들게 훈련할 거 같고요.]

이번 아이스 쇼는 현역으로 복귀하는 김연아의 새 출발을 알리는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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