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역사와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강북 지역에서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반쯤 서울 미아동의 한 골목길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오토바이 수리센터에서 일을 보고 떠나려는 34살 김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김 씨는 오른쪽 팔을 깊숙이 찔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병원에서 1시간 반가량 수술을 받았지만 팔과 손가락을 연결하는 신경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센터 주변에 있는 CCTV를 통해 이 남성의 인상착의를 확보해 체포현장을 발부받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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