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나쁜 소문을 퍼트린다'며 말다툼 끝에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2일 오후 1시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건물 2층 호프집에서 친구 박 모(57)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박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최근 박 씨가 자신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박 씨와 수차례 말다툼을 벌여왔으며 이날 오후에도 같은 문제로 싸우다가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서 "15년 전 지인이 LP판 구매를 위해 마련한 돈을 내가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길래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창원=연합뉴스)
"나쁜 소문 퍼트린다"…친구 살해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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