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 땅값 21개월 만에 '뚝'…뉴타운 내림세 주도

<앵커>

부동산 경기침체로 서울의 땅값이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자치구들이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서울의 땅값이 6월보다 0.03%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가가 전달보다 하락한 것은 2010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성북구와 은평구가 각각 0.2%, 0.18% 떨어졌고, 중구도 0.1% 하락해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전국 평균 지가로 보면  6월보다 0.07%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공식 출범한 세종시는 6월보다 0.68% 급등해 5개월 연속 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미사지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이 한창인 경기 하남시, 부산 강서구, 강원 평창군 등도 지역별 개발 호재에 힘입어 땅값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국 땅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을 찍었던 2008년 10월에 비해 여전히 0.38% 낮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