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소주 업체들의 출고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16억9천25만병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을 3천900만명으로 계산했을 때 한 명당 40병 가량 소주를 마신 셈입니다.
주류업계는 불황이 길어지면서 다른 소비는 줄었지만, 소주를 찾는 사람들은 늘면서 소주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하이트진로가 47.3%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고, 롯데주류와 무학이 각각 15.2%, 13.5% 점유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불황의 그림자' 상반기 소주 출고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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