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에서 양돈 종사자를 중심으로 변형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현지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축산박람회와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관련 업계와 접축한 뒤에는 손을 철저히 씻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습니다.
또 미국 방문 후 열흘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소나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변형인플루엔자 A(H3N2)는 원래 돼지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지만 변형을 일으켜 사람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이번 변형인플루엔자가 사람 사이에 쉽게 전파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질본은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 결과 미국내 변형인플루엔자 A(H3N2)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모두 237명이며 인디애나주와 오하이오주에 감염자가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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