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남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성남의료원 설립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성남 분당지역에는 대형 병원이 많지만 구시가지엔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게 구 성남시청 자리에 대학병원 수준의 성남의료원을 짓는 겁니다.
이 사업이 본격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성남시 구청사가 발파공법으로 해체 되던 날, 성남 구시가지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가졌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4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갖는 겁니다.
성남구시가지엔 100만 시민의 절반인 50만 명이 살고 있지만 제대로된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더욱 그랬습니다.
[배순일/성남시 태평2동 : 전에는 성남병원도 있고, 여기 인하병원도 있었고 그랬는데 둘 다 없어지니까 좀 멀리 가야되죠. 분당까지 가야하니까.]
구청사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은 모두 완료됐습니다.
이 자리에 성남시 의료원을 짓는 사업이 본격궤도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 공사발주를 앞두고 성남시와 수도권 7개 병원이 의료자문 협약을 맺었습니다.
7개 병원에는 분당 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 그리고 아주대학교 병원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 병원은 성남의료원이 첨단 의료시설과 의료진등을 갖추는데 분야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재명/성남 시장 : 건립과 또 시설 장비, 또 인력확보, 나중에 운영관리 부분에서는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많이 들어야 되는데 아마 이번 협약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성남시 의료원을 짓는 사업에는 모두 1천 900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다음 달 발주에 이어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오는 2017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고령층이 많아지는 지역특성을 감안해 심혈관 질환과 관절 치료 부문을 최첨단 수준으로 특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건강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합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그리고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운동요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열립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수도권] '성남시 의료원' 설립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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