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새 또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부지방 곳곳엔 여전히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서울 잠수교에 유덕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유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갑자기 왔다가 안 왔다, 종잡을 수가 없네요.
<기자>
네, 어제(21일) 저녁과 밤 세차게 쏟아지던 비는 많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해 출근하시는 분들은 운전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높아졌던 한강 수위도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때 수위가 5.5m를 넘어 보행자 출입이 통제됐던 잠수교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4.7m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청계천에 내려졌던 출입통제도 해제됐습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내린 비는 11mm, 경기지역 28.5mm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기습호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새벽 5시 반 현재, 전남 순천시에는 호우경보가 충남 공주를 비롯해 전남 여수와 광양시, 경남 진주 등 남해안 일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이면 전국에 내리는 비가 그치겠지만, 내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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