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경수로 건설의 핵심 단계를 완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보도했습니다.
이잡지는 지난 6일 지오아이-1 위성이 찍은 영변 핵시설 사진을 분석한 결과 원자로 건물 위에 지름 21미터의 돔이 설치됐다면서 현대식 원자로 건설 작업에 주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산하 한미연구소도 4월30일자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한동안 중단했던 원자로 건설을 재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 만드는 원자로가 전력 생산용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라늄을 농축해 핵무기를 제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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