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 대통령 "코스타리카와 보편적 가치 공유"

이 대통령 "코스타리카와 보편적 가치 공유"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공식만찬을 하고 양국간 우의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한데 대해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에 매우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우방국가"라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교육, 과학기술, 최첨단 IT 분야, 생태 관련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회담 성과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코스타리카의 장점으로 높은 교육수준, 안정된 치안, 자연생태 보존 등을 언급한 뒤 "어느 중남미 국가보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투자에도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친치야 대통령이 한국외국어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고 "태권도를 했다고 들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어떠냐"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친치야 대통령은 "2010년 파나마에서 양국 회담을 했고 이번에 한국에서 여러 분야의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방한 기간 한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친치야 대통령은 "한국인의 친절이 세계 으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민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