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다오를 놓고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의 합동 군사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은 댜오위다오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평론기사에서 일본 자위대가 오늘(21일)부터 서태평양에서 실시되는 미 해병대의 도서 탈환 훈련에 가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최근의 긴장상태를 고려하면 이러한 군사훈련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것일 뿐 아니라 평화적 해결 노력을 무산시키는 것"이라며 "미국은 불이 난 곳에 부채질을 해서는 안된다는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훈련이 중ㆍ일 분쟁에 중립을 지킨다는 미국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진정한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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