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논술 시험은 고교 교사가 출제 자문위원으로 나서도록 하는 등 이전보다 쉬워지도록 유도하겠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최근 대입 논술 문제가 지나치게 어려워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이런 조치를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교과부는 올 대입의 논술 비중 축소를 유도할 뿐 아니라 대학이 논술 문제를 낼 때 고교 교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제시문이나 용어, 난이도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수리 논술의 경우 시험 뒤 수리 논술 문제의 난이도에 대한 고교 교사들의 의견을 받고 그 결과를 다음해 반영하도록 해 고교 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논술 시험이 끝난 뒤에는 대학별로 시험 문제와 문제 해설도 공개하도록 해 수험생들의 논술 대비를 돕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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