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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통제 오후에 풀릴 듯…서울, 산사태 주의보

<앵커>

새벽부터 서울에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잠수교 출입이 9시간 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잠수교입니다.) 네, 지금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새벽이나 아침과 비교하면은 빗줄기가 확실히 가늘어졌습니다.

간간히 쏟아졌던 국지성 호우도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어젯밤(20일)부터 내린 비에 한강 수위가 많이 높아져서 잠수교의 차량과 보행자 출입은 새벽부터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7m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새벽 3시쯤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를 넘었고, 한 시간 뒤에는 차량 통제 수위인 6.2m까지 뛰어넘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잠수교 수위에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방류량은 초당 5000t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앞으로 수위가 급격하게 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잠수교 통제는 조금 뒤 낮 1시쯤 풀릴 걸로 예상되는데요, 비구름이 계속 서울과 경기 지역에 머물고 있어서 완전히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통제됐던 시내 청계천로와 개화육갑문 구간도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상태입니다.

종로구를 포함해 서울 16개 지자체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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