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민주, 박근혜 본격 검증 예고…대선 열기 고조

<앵커>

야당은 벌써부터 박근혜 후보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저마다 '박근혜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는 경선 후보들은 이번 주말부터 지역 순회 경선에 들어갑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선출 대회는 감동도, 비전도 없는 박근혜 추대 대회라며, 박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을 다짐했습니다.

[정성호/민주통합당 대변인 : 새누리당 대선경선은 박근혜 후보의 자기도취의 절정을 보여준 박근혜 후보 1인 모노 드라마였을 뿐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주말부터 제주와 울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순회 경선을 진행합니다.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대선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유일한 박근혜 대항마임을 강조하며, 경선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득표전에 주력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활력 광주-역동 전남 8대 구상을 제시하며 호남표심 잡기에 집중했고, 김두관 후보는 부산을 찾아 정수장학회 사회환원을 촉구한데 이어, 모교인 동아대를 방문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남북경제공동체 구축과 한반도 평화체제 추진을 포함한 남북관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보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고, 박준영 후보는 전남 지사직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