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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바르셀로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5-1 대승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개막전부터 2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반면, 호날두는 침묵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득점왕 메시의 왼발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메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1대 1로 맞선 전반 11분 왼발 터닝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볼을 빼내 수비수 4명 사이로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메시는 전반 15분에도 테요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또 왼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메시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새 사령탑 빌라노바 감독의 데뷔전을 5대 1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다비드 비야도 한 골을 보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 개막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간판 골잡이 호날두는 유효슈팅 한 개 없이 침묵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와 첼시가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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