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중부 곳곳 국지성 호우…밤엔 열대야

북한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중부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노랗고 붉게 보이는 지역에선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번 4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던 충남 태안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충남 서해안 쪽으로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최고 100mm가 넘는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또 지난 주말부터 최근 사흘동안 북한 황해도에도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내일(21일)도 중부지방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예상되고, 낮엔 영남을 중심으로 35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턴 전국적인 비가 계속되면서 남부지방의 폭염도 주춤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