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도 지역에 최근 사흘 동안 400㎜ 이상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지난 18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사흘 동안 황해도와 함경남도, 평안남도 남부지역에 적게는 100㎜에서 많게는 400㎜가 넘는 큰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흘 동안 황해도 신계에는 446㎜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해주 237㎜, 사리원 188㎜, 평안남도 양덕 188㎜, 평양 177㎜, 함경남도 원산 148㎜, 함흥 131㎜, 평강에는 127㎜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지난 15일에도 개성 303㎜를 비롯해 평강 138㎜, 신계 126㎜ 등 황해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달 들어 북한에는 평년보다 46% 많은 평균 194.6㎜의 비가 내렸고, 특히 신계와 개성은 평년보다 배 이상 많은 각각 572.2㎜, 395.4㎜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황해도에 폭우가 내렸지만 북쪽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비가 적게 오는 등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황해도 신계 사흘동안 446㎜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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