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대-경찰 연일 충돌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대-경찰 연일 충돌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부상자와 연행자가 속출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은 오늘(20일) 오전 11시 해군기지 사업단 앞에서 강정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열었습니다.

이후 오후 1시30분까지 주민과 활동가 40여 명이 공사장으로 들어가는 도로에 앉아 공사차량을 막는 등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해산에 나서며 양측간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 45살 김 모 씨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에는 같은 곳에서 연좌시위를 하던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이 충돌해 경찰 1명이 발목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2일에도 시위대와 경찰이 몸싸움을 벌이다가 주민 1명 등 2명이 부상하고, 마을주민 5명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강정마을회 관계자는 "이달 초 천주교 미사를 진행하던 신부와 경찰 간의 마찰이 발생해 성당 기물이 파손된 이후 양측 간의 충돌이 격렬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