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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분열 심화…시리아 통제 불가능"

"교전·분열 심화…시리아 통제 불가능"
시리아에서 폭력사태가 격화하고 종파 사이의 분열이 심화되면서 교전의 승자가 나와도 국가가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은 전선이나 이렇다 할 전쟁 규칙 없이 혼란스런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분쟁지역을 정복하기 위해 폭격으로 민간인들을 해치고 있으며 반군 역시 아사드 정권 지지자들을 생포해 살해하는 무자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교전의 잔혹성이 심해지면서 화해는 먼 이야기가 됐고, 수니파 무슬림 반군과 아사드의 알라위트파, 기독교, 쿠르드 소수민족 등 종파 간 분열도 심화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사드 정권이 종파 분열을 이용해 누구도 자신과 아버지처럼 수십년간 권력을 독점해 계승하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학의 조슈아 랜디스는 그의 블로그에서 "아사드와 알라위트파 장군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시리아를 아무도 통치하지 못하는 레바논과 같은 분열국가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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