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는 오늘(19일) 도심의 한적한 주차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 등 금품을 훔친 혐의로 24살 안 모 씨와 22살 원 모 씨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13일밤 11시쯤 원주시 흥업면의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1t 화물차량 문을 가위로 열고 차량을 몰고 달아나는 등,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7번에 걸쳐 차량과 현금 등 319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인적이 드문 밤 시간대에 잠금장치가 부실한 화물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훔친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기름이 떨어지면 또 다른 차를 훔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확인된 차량 절도 7건 외에 차량털이 20~30건에 대한 진술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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