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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선 경선 투표 중…20일 후보 지명

<앵커>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 선거인단 투표가 현재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내일(20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네, 양천구청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 현장 어떻습니까?



<기자>

아침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투표소를 찾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이 휴일인 점을 감안하면, 오후에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251 곳에 마련된 투표소별로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새누리당 전체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일반당원, 일반 국민들을 합해 모두 20만 1천여 명입니다.

선거인단 투표와 별도로 오늘 오후엔 일반 시민 6천 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투표 결과는 내일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새누리당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뒤, 오후 3시 반에 18대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후보의 대선 후보 선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임태희, 김태호, 안상수, 김문수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최소 7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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