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의 한 검문소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터트리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군인 3명과 군 정보관계자 2명 등 모두 5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자살폭탄 테러범이 현지시간으로 17일 밤 도요타 자동차를 몰고 '발루치스탄'주 주도인 퀘타로 진입하려다 국경수비대 대원들의 검문을 받자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수비대 측은 테러범이 이번 주말 시작되는 무슬림 축제 동안 공공장소나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테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및 아프가니스탄과 마주하는 발루치스탄은 파키스탄 탈레반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으며 1980년대 말 이후 수니파와 시아파 무슬림 간 종파 분쟁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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