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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관중 일제히 환호!…올림픽 스타 '인기 폭발'

<앵커>

런던 올림픽의 스타들이 잇따라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디를 가든 인기 폭발입니다.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들이 K리그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기성용, 박주영이 등장하자 4만 관중이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올림픽의 열기가 앞으로 K리그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성용과 박주영은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선물했습니다.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쓴 여자 배구대표팀의 사인회장에 팬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진행요원 : 뒤에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계시니까 최대한 빨리요.]

대표 선수 12명이 모두 참석해 올림픽 기간 성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대표팀 : 올림픽이 정말 큰 대회였구나라는 것을 한 번 더 실감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고, 더운데도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다래와 최혜라, 최규웅 등 수영 대표선수들은 아마추어 수영인들 앞에서 물살을 갈랐습니다.

[문서영/초등학교 6학년 : 제 주 종목이 평영인데, 정다래 언니가 평영하는 것보고 아주 멋졌고, 만나서 영광스러웠습니다.]

런던 올림픽은 끝났지만, 올림픽 스타들은 여전히 바쁜 일정을 보내며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오영춘,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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