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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재작년 연평도 포격 주도한 부대 시찰

북한 김정은 제1 비서가 재작년 11월 연평도 포격을 주도했던 서해 무도 방어대를 시찰하고 '영웅방어대'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비서가 목선을 타고 무도 방어대를 시찰했으며, 적 도발 시 섬멸적인 반타격을 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연평도 포격 부대 시찰은 한미 연합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앞두고 군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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