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다 일본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 발언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외교관례를 깨고 우리가 서한을 접수하기도 전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1. 청와대는 항의 서한에 대해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며 되돌려 보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2. 일본명 센카쿠 열도에 상륙했던 중화권 시위대가 홍콩으로 귀환했습니다. 일본 내에선 신속한 석방에 대해 중국 눈치 보기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임진강 수위가 새벽부터 급격히 올라가 야영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북한의 황강댐 방류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4. 내일(19일)도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5. 지난 주말 폭우가 쏟아진 전북 군산에선 침수 차량 구조와 수리가 늦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신고된 침수 차량만 5000대에 이릅니다.

6. 새누리당이 대선 경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기 지역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호남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