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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서 강렬한 독일 현대미술 만난다

<앵커>

그리고 독일 미술전 소식도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21세기 들어서는 독일의 화가들이 세계 미술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독일의 미술작품들, 함께 감상해보시죠.

독일 라이프치히 화파의 대표적 작가 가운데 한 명인 에벌스 바흐의 작품 '아무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독일이 통일되고 나서 자유에 대한 열망을 강렬한 색깔로 분출합니다.

동독 40년의 억압이 컸기에 자유를 얻은 게 무엇보다 반갑지만, 이 또한 겪어보지 못한 미지의 세상입니다.

강렬함과 화려함 속에 그래서 어두운 부분이 불안으로 다가옵니다.

30대 젊은 작가 율리어스 호프만은 자본주의 시대 젊은이들의 불안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제목은 '왕좌' 모두 내가 최고라고 주장하며 살고 있지만, 한꺼풀 벗기도 보면 그 자리를 잠시 거쳐가는 것, 언제 어떤 상황이 닥쳐 지금의 위치를 잃을지 모르다 보니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김진엽/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 한국 미술이 방향성을 잃고 있습니다. 라이프치히같은 선진미술을 봄으로써 작가들의 창의성이나 그리고 그들이 가진 독창성을 배울 수 있게 기획이 됐습니다.]

이번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독일 라이프치히 화파 21명의 작품 60점입니다.

라이프치히 화파는 유럽의 경제 중심지로 떠오른 독일 정부의 후원에 힘입어서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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