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소나기에 좀 유의하면서 다니셔야겠어요.
우산도 꼭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벌써 오늘(17일)만 해도 오후 3시 무렵에 경기 남부지역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1시간에 18mm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동쪽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덥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고 있고, 반면 상층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부딪히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 지점이 중부내륙지방 즈음이 될 것 같고, 오늘처럼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곡에서 피서 중이신 분들은 특히 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소나기가 지나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29도, 강릉 32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고 충청지방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늘만큼 무덥겠는데요, 전주와 광주가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도 계속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입맛 없는 여름철, 시원한 맛의 건강야식 겨자소스 냉채샐러드>
- 영양부추는 씻어서 5cm 길이로 썰어주고, 양배추, 오이, 파프리카, 양파도 같은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한다.
- 두부너비아니는 구워서 얇게 포를 뜨듯 어슷하게 썰어준다.
- 불에 연겨자(2T), 설탕(2T), 식초(2T), 간장(1/2T)을 섞어 겨자소스를 만든다.
- 준비한 채소에 겨자소스를 넣고 버무려 준 뒤 그릇에 담아주고, 두부너비아니를 함께 곁들인다.
- 나른한 권태감을 없애주고 기력을 자극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곁들이면 더욱 좋다.
네, 겨자소스는 톡 쏘는 맛도 참 좋지만, 음식에 들어가서 살균·항균작용을 해줄 수가 있고, 또 겨자씨를 갈아서 찜질해주면 신경통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 주가 돼도 꽤 더운 날씨가 쭉 이어지겠고, 비 소식도 간간이 있는데 목요일쯤 전국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 상하이는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아시아에는 모두 비가 오겠고, 반면 유럽은 대부분 좋은 날씨지만 아테네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토론토와 뉴욕에는 비가 오겠고 LA는 아주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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