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 모(22·공익근무요원)씨를 붙잡았다고 1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55분께 대전 동구 가양동 자신의 원룸에서 여자친구 A(20)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씨의 방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A씨는 김 씨의 형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뒤 행방이 묘연해진 김 씨를 A씨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던 상태였다.
김 씨는 15일 오후 8시께 만취 상태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으나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인근을 조사하다가 행적이 수상한 김 씨를 발견, 임의동행 형식으로 파출소로 데려와 조사를 벌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천안=연합뉴스)
대전서 여자친구 살해뒤 도주 20대男 천안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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