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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광주·전남 지지세력 확대

광주·전남 교수 130명 지지, 일부 민간단체도 우호적 입장 밝혀

손학규 광주·전남 지지세력 확대
광주·전남에서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대 김재휴, 조선대 조규종, 광주대 장하경 교수 등 광주지역 교수 12명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학규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이며 정치역량과 자질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손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 교수는 "손 후보가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과 면학 후 교육연구 활동으로 뜻을 세운 뒤 학계, 정계에서 보여준 활동상은 국민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줬다"며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 막대한 외자유치로 모든 기업의 상생 동반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들 교수는 이어 "새 누리당에 맞서 싸울 후보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손 후보가 언론과 여론 등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정권교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교수는 손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전남 교수 130여 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또한 민간단체인 복지국가의병 운동본부(대표 황일봉 전 광주 남구청장)는 오는 17일 남구 방림동 홍익희망포럼 대강당에서 회원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학규 후보를 `복지국가의병 명예의병장'으로 추대하는 행사를 갖는다.

황일봉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손 후보가 기초노령연금제도 개선, 보육정책개선, 아동수당지급, 국민건강보험제도 개선 등 운동본부가 제안한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수용함에 따라 상징적인 의미에서 명예의병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며 "운동본부는 손 후보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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